농식품부, 제5회 김치품평회서 우수 김치브랜드 9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2016 '제5회 김치품평회'를 실시하고, 그 결과 우수 김치브랜드 9개(배추김치 8, 깍두기 1)를 선정해 장관상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김치품평회는 우리 김치의 전반적인 품질향상과 김치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 위생, 농업과의 연계성, 안전성, 소비자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평가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배추김치에서 깍두기까지 확대했다.
김치품평회 선정 결과 포기김치 부문에서 경북 안동의 '학가산고랭지 배추김치'가 대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충남 계룡 '황제맛김치', 충북 청주 '예소담', 경기 파주에 '신선℃'가, 우수상에는 경기 파주 '도미솔', 전남 영암 '미가', 경남 김해 '참가득', 전북 진안 '마이담'이 선정됐다.
깍두기 부문에서는 강원 평창의 '평창꽃순이'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에 선정된 김치 브랜드에 대해 광주세계김치축제장에서 11월 20일 오후 1시에 김치품평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전시·시식 행사를 통해 일반시민들이 맛볼 기회를 제공한다.
광주세계김치축제는 광주광역시 김치타운일원에서 오는 11월 18일(금)부터 22일(화)까지 개최하고 이 기간에 시상식이 개최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에 대해 언론홍보, 국내외 식품박람회 참가기회 제공,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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