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활동진흥원-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 공동 후원
<사진제공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신은경)은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사장 조순실)과 함께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에게 전자기타를 후원하기로 하고 11일 오후 1시 진흥원 강의실에서 기증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후원식에서 전국 35개 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에 윌킨슨사의 전자기타 80대(약 4천200만 원 상당)를 수여했다.
전자기타는 삼아프로사운드가 기부하고, 낙원악기 상가의 종사자들이 재능나눔으로 조율한 악기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과 생활 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은 아동·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문화예술교육복지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단체다.
2013년부터 기부받은 악기를 문화 소외 아동·청소년에게 나누는 '악기 나눔 캠페인, 올키즈기프트'를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낙원악기상가와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음악에 꿈이 있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꿈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가 청소년과 청소년활동에 보다 큰 관심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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