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SBS 'K팝 스타' 시즌 2 출신인 박소연(15)이 아이유의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로엔은 23일 "박소연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며 "'K팝 스타'에서 보여준 '끼'와 잠재된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영입했다. 앞으로 이곳에서 훈련받으며 데뷔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학생인 박소연은 이 프로그램에서 전민주, 송하예, 이미림, 손유지 등의 도전자들과 걸그룹 '유유(YouU)'를 결성해 '톱 8'까지 진출했다.
박소연은 "'K팝 스타'가 방송되는 동안 많은 응원을 보내준 분들에게 좋은 소식을 들려주게 됐다"며 "열심히 준비해서 발전된 모습으로 무대에서 인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1/23 10:2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