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배우이자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호가 오는 26일 2집 '남자라서'를 발매한다.
22일 소속사 인터렉티브미디어믹스에 따르면 김영호는 새 앨범 발표에 앞서 화보를 먼저 공개했다.
타이틀곡인 '남자라서'는 "지금까지 버텨준 내 팔과 다리에 축배를"이란 가사로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남자, 그리고 아버지를 위한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낸 노래이며, 김영호는 앨범 콘셉트에 맞춰 남성성의 이미지를 화보에
부각시켰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김영호는 이 화보를 위해 지난 6개월간 운동과 식사량 조절로 체중감량과 몸 만들기에 주력해 15kg를 감량했다.
그는 앞서 지난 3월 첫 솔로 미니앨범 '색'을 발표하고 가수 활동을 본격 시작한 바 있다.
또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秋남특집'에서는 최백호의 '낭만의 대하여'를 불러 3연승을 거두며 화제를 모았다. 또 '지풍우'란 밴드로 강변가요제에 참가했던 이력을 밝히며 못다 이룬 뮤지션의 꿈을 고백하기도 했다.
김영호는 드라마 '인수대비' '서동요' '야인시대' 등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 기개와 카리스마가 넘치면서도 엉뚱하고 익살스러운 백안장군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 (주)인터렉티브미디어믹스>>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1/22 09: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