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NCT드림의 귀여움+재주
12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에서 'NCT DREAM의 탐구생활'라는 제목으로 보이그룹 NCT 드림의 예능 연습 수업이 중계됐다. 방송이 시작하자 해찬은 V라이브 1주년을 맞이해 팬들이 만들어준 방송이라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NCT DREAM의 천러·런쥔·재민·지성·제노·마크·해찬은 학교에서 예능 초보들을 위한 숙제를 받았다.
멤버들은 1교시 팀 나누기를 시작하며 주먹밥 복불복을 시작했다. 지성은 주먹밥을 먹고 "진짜 예상 못해, 대박"이라며 상상 못할 맛에 감격했다. 해찬은 "어디서 풍선 껌 냄새가 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주먹밥 안에는 NCT의 노래 '츄잉껌'에 맞춰 껌이 들어있었고 마크 팀와 지성 팀으로 나뉘었다.
2교시에서 NCT 멤버들은 프로필 작성 숙제를 받았다. 멤버들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으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고 색깔 펜을 동원하여 각자의 프로필을 완성해갔다. 프로필을 만드는 와중에도 멤버들은 댓글을 읽으며 팬들과 소통하려 노력했다. 마크와 제노는 팬들의 요청에 깨알 애교를 선보이며 입덕을 유발했다.
멤버들은 차례대로 자신이 작성한 프로필을 소개했다. 맏형 마크는 멋진 영어 실력으로 해외에 있는 팬들에게 인사했고 해찬은 남다른 유머 감각을 자랑했다. 런쥔은 자신이 NCT DREAM에서 가장 통역을 잘한다고 자랑했고 막내 지성은 폭풍성장이 자신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천러는 스스로에게 "너무나 귀여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노는 매력 포인트인 눈웃음을 보여줬고 마지막 재민은 마크와 배드민턴 대결을 펼치며 라이벌 구도를 만들었다.
이어서 제작진이 준비한 영상에서 2014년 어린 마크와 엑소 시우민,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 등의 모습이 공개됐다. 또한 각 멤버들의 어릴 적 사진, SM 루키즈 사진들이 공개되며 모두가 추억에 잠기게 했다. 멤버들이 추억에 잠길 동안 팬들이 프로필에 대한 투표를 했고 마크가 속한 해찬·제노·재민·마크 팀이 승리했다.
3교시에서는 입덕 유발 무대를 꾸몄다. 멤버들은 가위바위보를 통해 노래를 선정했고 마크 팀은 엑소의 '으르렁', 지성 팀은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로 결정했다. 이후 각 멤버들은 몸풀기로 호버보드를 탔고 재민은 호버보드 위에서 물구나무를 서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성 팀은 연습 없이도 호버보드 위에서 '쏘리쏘리'를 완벽 소화했고, 마크 팀 역시 카리스마 넘치는 '으르렁' 무대를 선사했다.
스포츠닷컴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