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쇼’는 24년 동안 매년 10월마다 개최되며 아시아 제조산업의 눈부신 성장, 제조사들의 스킬과 전문성을 선보여왔다. 또한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소매제품 구입 및 공급에 관한 글로벌 트렌드를 해외 바이어들에게 보여주는 자리였다. 올해 7일 동안 열리는 메가쇼에는 26개국 4천여개의 공급사업자들이 참여한다. 아시아 최고 상업도시 홍콩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글로벌 소싱 분야의 명실상부 중심으로 자리매김 했다.
메가쇼 1부와 2부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선물 및 프리미엄 제품, 가정용품, 주방 및 다이닝 용품, 라이프스타일 제품, 장난감, 게임, 문구류 분야를 아우르며 영향력을 인정 받는 최대 규모의 소싱 무역 박람회가 열린다. 메가쇼는 가을철 글로벌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중요한 아시아 소싱 관련 연례행사다.
2016년 메가쇼 1부 행사(2016년 10월 20~23일)는 총 9개 상품부문으로, 메가쇼 2부 행사(2016년 10월 27~29일)는 4개 상품부문으로 구성된다. 각 부문별로 뚜렷하게 구분되고 다른 컬러코드가 적용되기 때문에 신제품 소싱, 비교, 채택을 진행하는 바이어들이 쉽게 참고할 수 있다.
3,560개의 참가예상 기업들이 선물용 제품 및 가젯, 프리미엄 제품 및 기념품, 가전용품, 주방 및 식사용품, 유리제품, 가정용 섬유제품 및 인테리어 소품, 장난감 및 게임용품, 육아용품, 행사 및 계절용품, 문구류, 선물 포장지 및 포장용품, 위생용품 및 욕실용 소품, 디자인스튜디오(THE DESIGN STUDIO) 부문에 이르는 광범위한 신제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글로벌 소싱의 중심 홍콩 메가쇼 1부와 2부에는 아시아 안팎 1,300여 기업들이 새로 참가하고 10개국 전시장이 마련되어 다가오는 시즌에 무역 바이어들이 기존 수출사들은 물론 새로운 제조사들과의 소싱 거래 및 글로벌 기업들과의 무역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한 메가쇼는 그 동안 성원을 보내준 모든 기업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10월 20~23일 동안 바이어와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인센티브와 프로모션 행사를 마련했다. 일반적으로 5만3천여 명이 넘는 바이어들이 메가쇼에 참가하는데, 이들은 소싱 거래에 있어 이 무역박람회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메가쇼는 이달 홍콩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광범위한 트렌드 선도 제품과 창조적인 아이디어, 혁신 디자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