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청년층에 해양수산 분야 일자리 정보를 소개하고 인력수급의 부조화를 해소하기 위해 해양수산 분야 전문 취업박람회 '일자리의 바다'(www.mofjob.or.kr)를 개최한다.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해양수산 분야 일자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행사다. 올해는 10월 7일 여수와 21일 부산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10월 7일 여수 행사에는 해양, 수산, 물류 등 해양수산 각 분야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 공공기관과 함께 여수고용노동지청, 여수시(시장 주철현) 등과 협력해 여러 지역 기업들도 참여한다.
또한, 오는 21일 부산 행사에는 해양수산 주요 공공기관 외에 최근 입사 경쟁률이 160 대 1에 달하는 등 부산 지역의 인기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삼진어묵 등 7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청년층에게 인기가 높은 동원산업, 수협중앙회, 해양환경관리공단, 수산자원관리공단 등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이 채용 설명회를 실시한다.
또한, 기업과 기관의 실제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열린 채용 오디션,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또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의 취업서류 작성부터 면접스피치, 면접 이미지 컨설팅, 모의면접 등 면접 노하우를 전수하는 다양한 행사도 개최된다.
오후 1시 30분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 주철현 여수시장, 박정채 여수시 의회의장, 박용하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등 오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개막식에서 "일자리야말로 최고의 복지라 생각한다"며 "이번 해양수산 취업박람회가 우리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해양수산 기업과 청년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