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식품기업 3개社와 분양계약 체결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9월 19~22일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 ㈜JS바이오, (사)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케미드 등 3개사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하림식품, 에이젯시스템, BTC, 삼보판지 등 국내 15개 기업과 외자 기업인 프라하의 골드社(체코)에 이어 16개사가 입주를 확정했다.
금년 5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 한 ‘(주)JS바이오’는 홍삼엑기스 등을 생산하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분양부지 3,043㎡(920평)을 활용, 내년에 생산시설을 설립하여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 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다.
‘(사)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는 발효식품에 사용되는 미생물의 배양시설 설치를 위해 지난 5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1,654㎡(500평)를 분양받아 ‘17년에 생산시설을 설립, 전통가공식품협회 회원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공장 설립을 위해 지난 9월 9일 기 분양계약(4,113㎡, 1,246평)을 체결을 한 바 있는 식품첨가물 전문기업 ‘㈜케미드’는 국가식품클러스터내 R&D, 파일럿플랜트 등 기업지원체계를 활용한 사업 확장을 위해 기존 분양 필지 인근에 4,141㎡(1,254평)를 추가 분양 받았다.
이번에 분양계약을 체결한 3개社 관계자는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기업지원 시스템에 매력을 느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선택했다”면서 “세계적인 식품기업․연구소․대학 등과 R&D․생산․마케팅 분야에 네트워킹과 비즈니스를 공동 추구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국가식품클러스터팀장은 “그동안 투자유치 활동과 홍보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에 관심을 가지는 식품기업이 더욱 늘어나고 있고, 앞으로도 신규 투자기업 발굴과 기존 투자 관심기업의 분양 유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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