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는 현장중심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건설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건설ISC) 창립총회가 9월 22일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ISC(Industry Skill Council)는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가 협의체로 건설근로자공제회를 중심으로 건설업계 종사자 및 협회·단체, 근로자단체 및 관련 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16.9월 출범하였다.
건설업은 국가 기간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근로조건 등으로 인해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이며 숙련인력 부족 현상도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건설ISC는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업계중심으로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인력수급 동향을 조사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교육 훈련 자격제도를 개편하여 숙련기능인력 육성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특히, 건설업계 중심으로 건설기능인의 직업전망을 높여 청년층의 건설업 진입 촉진을 가능케 하는 다양한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일학습병행제와의 연계를 통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지식·기술을 교육하여 능력중심 사회 구축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강본 위원장(건설근로자공제회전무이사)은 건설ISC 출범으로 고령화, 외국인력 유입 등 건설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으며, ISC를 통해 수요자 중심교육훈련체계를 마련하여 건설 분야의 국가경쟁력이 강화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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