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연근해 어업 생산량은 5만 3,560톤으로 전년 동기(5만 9,484톤) 대비 10.0%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수부)는 올해 7월 연근해어업 생산량 조사 결과, 멸치(19,417톤)는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하고 참조기(9톤), 전갱이(1,944톤), 꽃게(20톤)는 각각 88.6%, 71.9%, 67.7%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청어는 1,006톤(4.0%↑) 증가하고, 삼치 197톤(35.8%↓)는 감소했다.
멸치는 기선권현망 업종의 금어기 종료 이후 조업재개와 남해도 및 거재도 주변해역 어군 형성에 따라 어획이 증가하였다.
* 멸치 금어기 : 4.1~6.30
청어는 동해구외끌이저인망 어획노력량 증가로 인해 어획량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였다.
* 7월 조업척수 : (??) 249척 → (??) 406척(63.1% 증가)
반면, 참조기는 금어기 설정(7.1~7.31)에 따른 어획 부진으로 어획량이 감소하였으며, 8월 이후 어획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꽃게 또한 금어기(6.21~8.20) 설정에 따른 어획부진으로 분석되었다.
전갱이와 고등어는 북상회유 어군의 제주도~마라도~대한해협 주변해역으로 흩어지면서 대형선망어업의 조업부진으로 어획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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