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제단체로부터 지역 경제 발전 공로로 상을 받았다.
조 회장은 1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경제개발 위원회(LAEDC)로부터 서던캘리포니아대, 로켓·우주선 제작사 스페이스X 등과 함께 'LAEDC 에디 어워드'를 수상했다.
한진그룹은 대한항공과 한진해운이 LA에서 연간 15억달러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4만7천명의 고용 효과를 낸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LA 발전 공로로 지난해에도 '트레져스 오브 로스앤젤레스 어워드' 등을 수상했다.
대한항공은 LA 금융 중심지에서 윌셔그랜드호텔 신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1/15 13: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