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곽경택 감독의 '친구 2'가 주말 예매 점유율 정상에 올랐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친구 2'는 45.7%의 점유율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토르:다크월드'(13.9%)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샌드라 불럭 주연의 '그래비티'가 10.5%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고, 김선아 주연의 스릴러 '더 파이브'가 8.4%의 점유율로 4위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카운슬러'가 3.5%의 점유율로 5위에 올랐고, 최승현 주연의 '동창생'과 '헝거게임'의 시리즈의 2번째 이야기 '헝거게임: 캣칭파이어'가 각각 2.3%와 1.6%의 점유율로 6-7위를 차지했다.
홍지영 감독의 옴니버스 영화 '결혼전야'(1.4%), 양동근 주연의 '블랙가스펠'(1.1%),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이비'(1.0%)가 예매 점유율 10위 안에 들었다.
이번 주 개봉작은 '친구 2' '더 파이브' '카운슬러' '터미네이터 2' '블랙 가스펠' '잉투기' '극장판 요술공주 밍키: 꿈속의 윤무' '체브라시카' '메탈리카 스루 더 네버' '변태 가면' '진링의 13소녀' '노란 코끼리' '사랑은 마법처럼' '러빙이비자: 섹슈얼 아일랜드' '데드 엔드' '표류일기' '퍼펙트 호스트' 등 16편이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1/15 13:5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