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표 기자/스포츠닷컴]
<오프닝> 프로젝트 (Opening Project) 34년 만에 열리는 통로
<오프닝> 프로젝트 실현 전 사진 :아르코미술관 ⓒ김재경
<오프닝> 프로젝트 실현 후 사진 : 아르코미술관 ⓒ김재경
공모한 첫 번째 ‘퍼블릭아트 오픈콜 오디션’의 당선작
아르코미술관에서 2012년에 공모한 첫 번째 ‘퍼블릭아트 오픈콜 오디션’의 프로젝트는 2013년 9월 28일에 아르코미술관의 중앙 통로에서 시작되었으며, 아르코미술관 후면의 중앙에 있는 높이 약 2.7m, 길이 약 8m의 담벼락을 허물어 미술관의 통로를 개방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이다
<오프닝>이라는 타이틀은 새롭게 재정비된 마로니에공원과 함께 아르코미술관을 포함한 주변 환경을 더욱 열린 공간으로 변모시키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프로젝트의 기획 의도는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미술관이라는 공공 기관의 주체와 공공성에 대한 다양한 담론 형성을 도모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과거 아르코미술관 건립 당시 담벼락이 생긴 배경을 현재에 재조명하는 것이며, 세 번째는, 주변 공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증대시키는 것이다.
▶ 전시장정보
장소: 아르코미술관 중앙 통로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동 1-130
전화번호: 02-760-4850
▶전시기간 9월 28일(토) ? 11월 26일(화) (60일)
▶ 라운지 토크
날짜 : 2013년 11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
장소 : 아르코미술관 2층 아카이브
▶ 문의 : 김지연 (프로젝트 담당 e-mail: jy7893@naver.com / c.p: 010-5224-0229 )
▶ 자료 : <오프닝>프로젝트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arkoopening)
아르코미술관 웹사이트 (www.arkoartcenter.or.kr)
담벼락을 떼어낸 자리의 양 끝에는 통로로 이용하기 위한 계단이 설치되었다. 관람객들은 아르코미술관의 중앙 통로에서 영상과 글을 통해 <오프닝> 프로젝트의 시행 과정과 담벼락의 배경을 접할 수 있다. 그리고 전시 기간 동안 통로의 설문지를 통해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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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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