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배우 이정재와 신하균이 영화 '빅매치'(가제)로 호흡을 맞춘다.
영화제작사 보경사는 두 주연배우의 출연을 확정하고 오는 12월 촬영에 들어
간다고 7일 전했다.
이 영화는 대한민국 상위 0.1%를 위한 게임을 만든 설계자와 형을 구하기 위해 맨몸으로 게임에 뛰어든 남자의 대결을 그린 액션영화다.
이정재는 하루아침에 살인누명을 쓴 대한민국 최고의 격투기 스타 '최익호' 역
할을 맡아 본격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신하균은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 도심을 거대한 게임판으로 만드는 신개념 악당 '에이스' 역을 맡았다.
영화 '후아유' '사생결단' '고고70'를 연출한 최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빅매치'는 내년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1/07 08:5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