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신인 디자이너의 등용문인 제31회 대한민국 패션대전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에 이두성(27) 씨가 선정됐다고 한국패션협회가 6일 밝혔다.
삼성디자인학교(SADI)에 재학 중인 이 씨는 남성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적 멋부리기'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에는 상금과 비즈니스 지원금 2천만 원을 준다.
국무총리상인 금상은 세종대 재학생인 송현규(28) 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인 은상은 에스모드서울에 재학 중인 서지혜(23) 씨와 홍진국(23) 씨가 각각 차지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1/06 10: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