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음대생들에게 현실적인 희망의 메시지
-20대 친구들에겐 아름다운 그 자체로 설레고 빛나는 20대 시간의 가치
(사진제공: 렛츠북)
저자는 “음대 입시를 앞둔 자녀를 둔 학부모, 음대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의 고민을 그대로 담은 책 <꿈을 찾는 음대생>을 쓰게 된 이유는 크게 음악 전공을 생각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 또는 음악을 하고 싶은 학생들의 고민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좋아해서 시작한 음악이지만 미래에 대한 두려움, 음악을 하면 다른 과와 다르게 취업이 보장되어있지 않다는 편견이 있다.
즉 음악전공을 선택했지만 음대 입학 후 혹은 그 이후의 진로에 대해 막연한 막막함을 가지고 있는 고민 ‘음대 나와서 무얼 할까? 음대 나와서 취직할 수 있을까?’, ‘음악이 좋지만 과연 전공을 할 수 있을까? 악기에 대한 혹은 음악에 대한 열정만을 가지고 음대 진학을 생각할 수 있을까?’ 또는 음대 진학을 준비하려는 경우 ‘내가 생각하는 음대와 실제 음대 상황이 같을까?’를 고민한다.
이 책의 전체적인 메시지는 두 가지로 나뉜다. 음대 전공생들이 알아야 하는 객관적 지식들과 자기 자신을 찾는 열정과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저자는 “모두가 음악은 재능이 있어야 시작한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음악을 할 때 행복하다면 재능보다 뛰어넘을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인생을 살면서 자신이 어떤 것을 할 때 행복한지 알게 된 것조차 축복이다”고 밝혔다.
이 책은 많은 음대생들이 음대 졸업 후 생각하는 진로에 관련된 분들을 인터뷰하여 자세한 그 직업의 이야기와 준비과정, 힘든 점과 보람있는 점 등을 중심으로 정보를 담았다.
오케스트라 들어가는 법, 뮤지컬 연주 앙상블, 오브리 연주, 녹음 연주 등의 연주가의 이야기들, 음악강사 되는 법, 음악 교사 되는 법, 방송 PD, 히트곡 작곡가, 드라마 음악감독, 공연예술, 공연기획자, 예술경영 대학원에 대한 정보, 클래식 기획사(클래식 회사), 음악치료사 되는 법 등 음대 졸업 후 생각할 수 있는 직업들 그리고 실제적으로 음대에 관련된 궁금증들, 음대생들이 궁금해하고 원하는 직업 위주로 궁금증을 해결하는 형식으로 써서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다.
또한 실무적인 이야기들과 준비해야 하는 과정들에 관한 인터뷰를 수록하였다.
저자는 “지금 대학생들은 대학을 들어오는 순간 보상심리로 인해 자신이 꿈꿔왔던 삶을 잊고 대학생활을 즐기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학교를 졸업한 후의 진로는 학교가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회의감을 느끼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다른 분야를 어떻게 도전하고 그것을 전공이랑 어떻게 연계시키었으며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20대의 시간의 가치, 대학생활을 어떻게 보람차고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할 수 있는지 제 얘기를 빗대어 수록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도전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을 찾고 꿈을 찾아 나아가는 것으로 인해 느꼈던 제 자신의 행복을 통해 많은 20대들이 스스로 많은 도전을 하였으면 좋겠다. 20대의 시간가치를 생각하여 실패 여부를 떠나 많은 것을 도전하고 경험하여 급급한 취업준비만을 위해서가 아닌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되었으면 좋겠다”며 “꼭 최고가 될 필요도 없고 실패라는 것조차 두려워할 필요 없는 아름다워질 수 있는 20대다. 아프니까 청춘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말이다”고 말했다.
저자 이서진
이화여대 관현악과 13학번 재학 중
前) 이화여대 중앙댄스동아리 <Action> 소속
일산실용음악학원, 일산국제학교, 성아유치원 댄스강사
마포구청 청소년회관 음악줄넘기 강사 출강
E.S. 음악학원 운영
댄스동아리 활동을 통한 공연 활동 다수
밀젠코 마티예비치 뮤비, 불후의 명곡 촬영
‘서진쌤과 9명 제자 연주회’ 총괄기획 및 진행(2016.01.31. 서강대 메리홀)
2016년 아시아모델페스티벌어워드 축하공연 연주(쉬즈곤 부른 밀젠코와 팝페라 아사벨조 협연)
現) 대학생 네트워크앱 사업 <밍글> 마케팅팀장
그룹 지도 및 개인 지도
팟빵 ‘실음톡’ 방송작가 및 진행
히트곡 ‘응급실’, ‘여름이야기’ 등의 작곡가 신동우의 <피치카토> 앨범 참여
‘허그엔터테인먼트’ 마케팅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