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가을독서문화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처음 선보인 독서문화음악제는 ‘한국독서문화재단’과 ‘한국동요사랑회’가 공동 주최했는데 올해부터 단독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책을 노래하다’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아름다운 시나 문학작품을 노래로 형상화하거나 책을 읽은 후의 감동을 표현하는 노래들로 경연을 벌인다. 독창과 중창 부문으로 나누어 각각 부산시장상, 부산시교육감상, 북부교육장상 등 15팀을 시상하며 3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또한 2015독서문화음악제 중창 대상 팀인 아름소리중창단의 특별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6월 10일~11일에는 제5회 글나라백일장 ‘생각이 머무는 1박2일’이 열린다. 유치원생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백일장으로 행사 당일 글나라사이트에서 참여하면 된다.
또한 6월 한 달 동안 청소년 서평단&기자단을 모집한다. 만13세 이상 20세 이하로 독서, 글쓰기, 언론, 여론형성, 재능 나눔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고 선정된 청소년의 활동 내용에 따라 봉사시간 인증도 가능하다.
창립 11주년을 맞는 한국독서문화재단과 글나라도서관은 엄궁동으로 사옥 이전 후 지역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의욕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글쓰기, 그림책읽기, 신화, 한국역사와 같은 어린이 프로그램, 미술치료, 다매체활용 독서, 원스텝인문학, 초등진로독서지도 등 성인강좌, 엄마와 함께 하는 현장답사와 다도 등의 특강을 연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독서문화재단 개요
사단법인 한국독서문화재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의 독서활동 공간을 마련하여 아이들의 독서활동과 학부모님의 독서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독서교육에서 소외된 아동들에게 독서지도와 독서치료 관련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평생학습사회와 문화복지구현을 위한 독서교육 프로그램과 컨텐츠 개발을 하여 지역공동체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