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도시*에서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 가족밥상으로 실천하세요!” 동시 캠페인 전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이동필)는 지난 5.18(수) 여성가족부와 협업을 통해 “가족사랑, 가족밥상으로 실천하세요” 캠페인 선포식 이후, 지역단위 확산을 위해 전국 주요 도시(서울, 부산, 대구, 인천, 전남)를 중심으로 5월 25일(수) 동시 캠페인을 전개 한다고 밝혔다.
지역단위의 캠페인은 지자체와 식생활교육지원센터(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주관으로 해당 시·도의 시장·국장 등이 참석하여 퇴근하는 공무원과 일반 직장인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저녁꺼리가 담긴 지역농산물을 나눠주며 가족밥상, 가족사랑의 중요성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그동안 매주 수요일 농식품부는 ‘바른 밥상, 밝은 100세’ 캠페인의 실천과제로 ‘가족밥상의 날’ 캠페인을, 여가부는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에는 정시퇴근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자는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을 추진해왔다.
우리나라 저녁식사 가족동반 식사율은 지난 10년 전보다 약 14% 감소한 65.8로 국민 3명중 1명은 가족과 저녁식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족과 저녁식사를 하지 않는 초등학생의 경우 비만 위험 확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우리나라 평균 연간 근로시간은 2,124시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시간(1,770)에 1.2배로 멕시코에 이어 2번째로 근로시간이 많으며, 근로자 10명 중 4명(43.6%)은 하루 평균 한 시간 이상 야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식품부는 여가부, 지자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일회성 캠페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가족친화인증기업(1,363개*), 건강가정지원센터(153개) 등을 통해 기업 및 가족단위 식생활교육을 강화하고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 사진 콘테스트 개최하는 한편,
지자체와 협업하여 매주 수요일 퇴근시간 전 캠페인송(Song) 송출 및 직원 퇴근격려, 지역의 식체험공간 및 농업·농촌 체험시설등을 활용한 식생활교육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여가부 지정 일·가정 양립 모범 기업 1,363개사(대기업 258, 중소기업 702, 공공기관 403)
농식품부 허태웅 유통소비정책관은 “가족밥상은 가족 사랑을 만들고, 가족사랑은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고 더 나아가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여 농업·농촌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먼저 본인이 속한 “유통소비정책관실 부터라도 직장교육을 강화하고 「가족사랑, 가족밥상 실천」 캠페인 운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닷컴문화예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