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상반기 대한민국장인 인증식’ 내달 15일 열려
-박통자, 최인숙, 문근남 장인- 여의도 켄싱톤호텔에서 인증식 참여-
사단법인 대한민국장인예술협회(회장:엄원지)가 주최하는 ‘2016 상반기 대한민국장인 인증식’이 내달 15일 서울 여의도 켄싱톤호텔 15층 스테이션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통자 장인은 1990년부터 ‘한국야생초보존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해 오면서 우리 야생초의 환경보전운동 속에서 야생초의 효능을 알고 지난 25여년간 야생초 발효를 통한 식품개발에 힘써 왔다.
최인숙 장인은 다양한 천을 소재로 하여 수작업으로 섬세함이 돋보이는 생활용품 및 전통 조각보 제작에 지난 40여년간 연구, 제작에 노력해 온 섬유공예의 전통장인이다.
문금남 장인은 고증된 천을 소재로 지난 50여년간 조선시대 왕실복, 관복, 혼례복, 출생복, 조선시대 유행하던 수의 등을 연구해 왔으며, 전통한복을 계승하는 관점에서 현대복을 제작해 왔다.
사단법인 대한민국장인예술협회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협회에 장인 인증 신청자 27명 중에서 분야별, 특성별, 전문별 등의 심사과정에서 2016년도 상반기는 현재까지 3명으로 확정돼 있다” “현재 추가 확정자는 분야별 중복이 있어서 이달 25일 심사위원회에서 재심할 예정인데 아직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들 인증된 장인들은 협회가 추진하는 연례행사와 문화예술제 공모전 등에서 전문분야 예선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협회와 연관된 각종 국내외 축제, 전람회 등에 초대작가로 참여하게 된다.
스포츠닷컴 문화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