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핑퐁팩토리)
핑퐁팩토리는 13일 자사가 개발한 하드코어 회피 액션 게임 <테일밤>의 업데이트를 양대 마켓(구글 플레이, 앱스토어)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챌린지 모드’다.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만든 새로운 즐길 거리다.
클래식 모드(기본 플레이)를 충분히 즐긴 유저들을 위한 새로운 도전 모드인 만큼, 난이도는 결코 녹록하지 않다. 대신 각 단계의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넉넉한 보상이 기다린다.
보상 획득 후 도전을 멈출 수도, 보상을 미루고 계속 도전할 수도 있다. 단, 이때 미션을 실패하면 이전 단계까지 확보한 보상은 사라진다. 도전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
챌린지 모드는 스테이지별로 5개의 작은 미션들로 구성되고, 마지막(5번째) 미션에는 강력한 보스가 유저들을 기다린다. 클래식 모드에서 갈고 닦은 컨트롤 실력을 백분 활용할 찬스다.
뿐만 아니라 게임의 화면 구성 역시 대폭 물갈이했다.
핑퐁팩토리는 유저들이 원하는 것이, 옳은 것이니 그것에 따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작업에 임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게임 시작 화면을 비롯해 전투 화면, 그리고 게임 내의 몬스터 색상까지! 사실상 UI를 갈아 엎었다고 해도 무방할 만큼 많은 변화가 감지된다.
개발사 핑퐁팩토리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서 출석 보상 역시 제공한다. 유저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테일밤>에 접속만 해도 코인, 카드, 열쇠 등 넉넉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피키캐스트를 비롯한 국내외 게임 리뷰에서 “유저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지나친 과금 유도가 없고, 오래 플레이해도 지겹지 않은 게임성을 갖췄다”는 칭찬을 받을 만큼 게임 본연의 재미만큼은 인정 받은 <테일밤>이다.
유저들을 그저 지갑으로만 생각하는 양산형 RPG가 주를 이루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이번 업데이트로 완전체로 거듭난 <테일밤>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된다.
핑퐁팩토리는 조만간 이달 안에 유저들이 깜짝 놀랄 만큼 아낌없이 퍼주는 이벤트를 기획중이라며 수익 창출 보다 많은 유저들이 <테일밤>을 즐기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진정 바라는 일이라고 밝혔다.
<테일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핑퐁팩토리 개요
핑퐁팩토리는 전에 없던 새로운 게임을 만들고자 각각 다른 분야에서 일하던 이들이 똘똘 뭉친 인디 게임 개발사이다. 처녀작 <달려라 뿅뿅뿅>에 이어, 본격 하드코어 회피 액션 게임인 <테일밤>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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