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SNS 드라마 '무한동력'이 11월12일 첫선을 보인다고 제작사 아폴로픽쳐스가 30일 밝혔다.
'무한동력'은 주호민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취업 준비생 장선재(임슬옹 분)와 그가 사는 하숙집에 머무는 주변 인물들의 꿈과 희망을 그린다. 안내상, 김슬기, 최효종, 우희(달샤벳)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를 공동 연출한 박찬율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탐나는도다'의 이재윤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가수 윤민수가 음악을 담당한다.
제작사 관계자는 "본격 SNS 드라마의 지평을 열 '무한동력'은 현재를 살아가는 20-30대 청년들에게 '진정한 꿈과 열정은 믿음과 용기에서 오는 것이 아닐까'라는 질문과 함께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회당 10분 길이로 총 6부작이다. 작품을 기획한 삼성그룹의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화, 목요일에 두 회씩 방송될 예정이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0/30 10:0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