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중 대출사기형 수법피해가 80%로 급증, 대출권유
전화·문자에 대한 국민여러분의 각별한 주의 필요 -
보이스피싱 피해는 대폭 감소하였으나, 사기범이 피해자에게 직접 돈을 받아가는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피해 비율은 증가하고 있다.
금년 1/4 분기 보이스피싱 통계 분석결과, 대출사기형 수법이 80%로 급증하였고 대출사기형’보이스피싱은 생활·사업자금이 필요한 40대 남성을 주요 범행대상으로 지목한다.
인출책 이상 상선에 대한 실질적인 추적·검거활동 강화를 위해 경찰서 지능팀에서 보이스피싱 사건 일체 전담수사를 하고있다.
경찰청 수사국장(치안감 박진우)은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이 감소한 데 반해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이 증가하고 있어, 은행·저축은행·캐피탈·대부업체에서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대출상품을 안내한다며 신용조정비·설정비·보증비·공탁금·중개수수료·선이자 등 각종 명목의 돈을 입금하라고 것이 전형적인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 수법이며,
거래실적이 필요하다며 돈을 선입금하라거나, 다른 대부업체에서 대출은 받은 후 지정계좌로 입금을 해서 신용등급을 올려야 한다는 경우도 100% 보이스피싱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햇살론 등 실제 정부지원 대출을 언급하며 대환대출을 권유하는 수법도 있으므로, 금융회사에서 전화·문자로 대출을 권유하는 경우는 일단, 보이스피싱으로 의심을 하고 해당 금융회사 대표번호로 사실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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