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쿤스트블룸)
이번 콘서트에서는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슈퍼스타K7의 이요한과 달달한 음악으로 공감대를 형성한 램씨(LambC) 그리고 ‘부드럽고 섬세한 멜로디’를 표현할 줄 아는 클라라홍의 무대를 시작으로 선물 같은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외국에서 아트스트 콜렉티브 크루 Odd Future, ASAP MOB과 같은 다양한 크루들이 활동하며 오랜 시간 사랑받던 대중문화가 최근 한국에서도 붐을 일으키며 가요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드렁큰 타이거의 The MOVEMENT 크루 초창기 문화를 주도했다면 최근에는 Jay Park을 통해 AOMG 같은 크루개념의 레이블로 발전하며 그 기세를 떨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예 크루들도 조직되면서 그 문화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결성된 아티스트 크루 쿤스트블룸은 첫 공연을 통해 크루 문화의 붐을 증명했다.
쿤스트블룸 리더 Sun Park 은 “음악, 모델, 배우 등 다양한 분야의 크루 결성을 통해 서로의 예술성을 꾸밈없이 솔직하게 표현하며 기존 K-POP의 콘텐츠 속에 또 다른 색을 보여 줄 것”이라며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한 아티스트들의 참여를 통해 감각적인 전달을 시도하여 대중들이 원하는 색다른 대중문화를 시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외국에 이미 조성된 대중문화처럼 한국에서도 더욱더 다양한 프로듀서들과 아티스트들이 주목받는 시장이 열리고 있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이에 발맞추어 나갈 앞으로의 쿤스트블룸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앞으로 프로듀서이자 가수인 램씨의 4월 새로운 싱글앨범 발표로 다양한 음악 및 예술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