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북미투어 콘서트 중인 가수 김장훈이 캐나다 토론토시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소속사 공연세상이 15일 밝혔다.
김장훈은 현지 공연을 하루 앞둔 지난 11일 토론토시청 시의원회의를 찾은 자리에서 롭 포드 시장과 의원들로부터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감사패를 드린다.
우리 시는 당신과 같이 다른 이들을 위해 헌신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분께 큰 빚을 지고 있다"는 문구가 적힌 감사패를 받았다.
그는 앞서 토론토대에 책을 전하고, 중국계를 비롯한 현지 커뮤니티에 기부를 펼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토론토시의회는 이 같은 기부 활동을 높이 사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장훈은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시에서 '좋은공연상'을, 올해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로스앤젤레스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0/15 09:2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