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오초희·단우 진행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렛미인', '룩앳미', '버킷리스트'에 이은 또 하나의 메이크오버쇼가 시청자를 찾아온다.
현대미디어가 운영하는 케이블 채널 트렌디(TrendE)는 17일 오후 11시 메이크오버 버라이어티쇼 '미녀의 탄생: 리셋'이 첫 방송된다고 2일 밝혔다.
'미녀의 탄생: 리셋'은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꿈을 포기한 여성 참가자들에게 각 분야 전문가가 해결책을 제시하고 자신감을 되찾아주는 서바이벌 메이크오버쇼다.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참가자 16인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내·외적인 변신 과정을 거친다. 매회 2명의 출연자를 '콤플렉스를 잘 극복했는지', '얼마나 자신감을 얻었는지'를 기준으로 평가해 승자를 결정한다.
트렌디 관계자는 "외모 콤플렉스가 있는 여성의 자신감을 되찾아주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며 "외모뿐만 아니라 참가자가 지닌 내면의 끼와 재능을 뽐낼 기회를 제공해 밝은 분위기를 살리고자 노력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오는 5일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을 앞둔 방송인 안선영이 진행을 맡았다. 방송인 오초희와 배우 단우가 보조 MC를 맡아 진행을 돕는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0/02 16:1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