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제임스 완 감독의 '컨저링'이 역대 공포영화 흥행순위 1위에 올랐다.
워너브라더스코리아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근거로 1일 '컨저링'의 누적관객이 161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공포영화 흥행순위 1위 '식스센스'(160만 명)를 14년 만에 제쳤다고 밝혔다.
영화는 한 가족이 꿈에 그리던 저택에 이사 오게 되면서 발생하는 이상한 이야기를 다뤘다. 미국에서는 역대 R등급 공포영화사상 최고의 주말 박스오피스 성적을 거뒀으며 개봉 3일 만에 제작비의 2배 수입을 올렸다.
또, 전 세계적으로는 제작비 2천만 달러의 14배에 달하는 수입을 거뒀다고 워너브라더스코리아는 덧붙엿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0/01 15: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