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입 수산물 종명과 원산지 클릭 한번으로 손쉽게 확인 -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국민 식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수입 수산물의 정확한 종명과 원산지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인터넷 책자(e-book)를 발간했다.
이번에 개설한 e-book은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주요 어류(84종)의 형태학적 분류와 유전정보(DNA)를 활용하여 정확한 종 분류 기준을 정리해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해 2월에 발간한 ‘수입어종 분류기술서’를 기반으로 한다.
이 책자는 국내 유사어류와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분류기준을 설명한다. 수입어종 중 국내에서 알려지지 않는 32종은 새롭게 이름을 부여하고, 불명확하게 불리는 수입어류명은 표준화시켰다.
이번 e-book 개설은 종이책 형태인 ‘수입어종 분류기술서’에 대해 수입업체와 수산관련 분야에서 관심과 문의가 많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수입업종과 원산지에 대한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전자형태로 자료를 개방한 것이다.
국내어류와 수입어류의 구분에 대한 관심 있는 국민들은 누구나 쉽게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http://www.nifs.go.kr)의 하단메뉴 ‘생명자원’ 수입어종분류기술서e
** 바로가기: http://www.nifs.go.kr/ebook_importFISH/e-book5.html
강정하 생명공학과 박사는 “우리나라는 연간 110만 톤에 달하는 수산물을 수입하고 있다.”라며, “어류에 이어 수입산 바다가재, 새우류, 조개류 등 식용으로 가능한 종을 국내산과 비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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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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