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올해 일본 한류 10주년을 맞아 지난 8월 22일부터 실시중인 '뮤직대상' 투표의 중간집계가 27일 발표됐다.
이번 '뮤직 대상'(ke10th.jp)은 9월30일까지 남성 그룹, 남자 솔로, 여성 그룹, 여자 솔로 부문으로 팬 투표를 진행해 각 부문 베스트 5를 선정할 예정인데, 사무국 발표에 따르면 JYJ, 김재중, 카라, 보아가 각 부문의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류 10주년 실행위원회(hanryu10.jp)가 지난 6월22일부터 실시중인 '한국 드라마 대상' 투표의 2차 중간집계는 지난 21일 발표됐다. 그 결과 작품 부문에서 '겨울연가'가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으며, 남성배우 부문에서는 배용준과 여성배우 부문에서는 윤은혜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최종 결과는 10월19일 치바 마쿠하리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한류 10주년 대상(Korean Entertainment 10th Anniversary Awards in Japan)'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9/28 14:2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