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한․일․중 중남미국장 회의 개최
제9차 한․일․중 3국 외교부 중남미국장 회의가 12.11(금) 일본 동경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우리측에서는 박상훈 중남미국장이 참석한다.
일본측에서는 타카세 야스시 외무성 중남미국장, 중국측에서는 주칭챠오 외교부 중남미국장이 각각 참석
이번 회의에서 한․일․중 3국은 중남미 지역의 정치․경제 동향과 정세에 대한 평가를 교환하고, 중남미 국가들과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동 회의는 2004. 11월 한․일․중 3국 정상회의 시 채택된 ‘3국 협력에 관한 행동전략’ 중 아시아지역협력의 일환으로 2006.4월 첫 회의를 개최한 이래 3국이 순환의장국을 맡아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2008년은 미개최).
금번 회의는 6억명의 인구와 6조불의 GDP를 갖춘 거대 신흥시장이자, 우리와 제반 분야에서 실질협력 증진을 희망하고 있는 중남미 지역에 대한 △정치·경제정세 평가, △한·일·중의 대중남미 외교현황, △주요 중남미 지역기구와의 교류 협력 확대 등 3국의 대중남미 외교 정책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해 우리의 대중남미 외교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국장은 금번 회의 계기에 일본 및 중국과도 각각 중남미국장 회의를 별도로 갖고, 각국의 대 중남미 구체 협력 사업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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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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