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송강호 주연의 영화 '관상'이 개봉 13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영화의 배급사 쇼박스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근거로 '관상'의 누적관객이 24일 오전 9시께 7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개봉 21일 만에 700만 명을 돌파한 '7번방의 선물'(1천281만 명)과 '광해 왕이 된 남자'(1천232만 명)는 물론, '설국열차'(931만 명)보다도 이틀 빠른 속도다.
앞서 '관상'은 지난 11일 개봉 이후 5일 만에 200만, 7일 만에 300만을 넘어선 뒤 열흘 만에 500만 명을 돌파하며 '설국열차' '도둑들' '괴물'에 이어 네 번째로 최단기간 500만 관객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