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아이유의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이하 로엔)가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및 제작 사업을 레이블 체제로 전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로엔은 조영철 프로듀서가 대표인 '로엔트리 레이블'과 새롭게 영입한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대표인 '콜라보따리 레이블'을 설립해 아티스트를 나눠 관리한다.
로엔트리 레이블에는 아이유, 그룹 써니힐, 그룹 히스토리 등의 가수들과 김석훈, 조한선 등의 배우들이, 콜라보따리 레이블에는 지아, 그룹 피에스타 등의 가수들이 소속된다.
로엔은 "통합적으로 운영한 제작 사업부를 레이블 단위로 분리해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라며 "향후 추가로 레이블을 설립해 매니지먼트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9/24 14:4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