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MBC 주말극 '금 나와라 뚝딱!'(금뚝)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45분 방송된 '금뚝' 50회는 전국 기준 22.3%, 수도권 기준 24.6% 시청률을 기록했다.
마지막 회에서는 이혼 위기에 처했던 주인공 유나(한지혜)와 현수(연정훈)가 다시 행복한 결혼 생활을 누리는 모습이 그려지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4월 첫 방송된 '금뚝'은 첫 방송에서 시청률 7.1%(전국 기준)를 기록했지만, 이후 속도감 있는 전개와 독특한 캐릭터가 호평받으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이달 초 방송된 46회는 전국 기준 22.7%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업체 TNmS 조사 결과 '금뚝' 마지막 회는 전국 기준 20.2%, 수도권 기준 23.2% 시청률을 기록했다.
'금뚝' 후속으로는 홍수현, 이상엽 주연의 '사랑해서 남주나'가 방송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극 '원더풀 마마'는 전국 기준 8.4%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9/23 09:0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