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한국영상자료원은 오는 21-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시네마테크KOFA 1관에서 블루레이 특별전을 연다.
1970년에 발매돼 찬반양론을 불러 일으킨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아수라'(2012.사토 케이치치 감독), 할리우드 여배우 커스틴 던스트에게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멜랑콜리아'(2011.라스트 폰 트리에 감독)를 만날 수 있다.
마리옹 코틸라르 주연의 '라비앙로즈'(2007.올리비에 다한 감독), 이탈리아 모더니즘 영화의 명맥을 잇는 루카 구아다그니노 감독의 '아이 엠 러브'(2009)를 비롯해 우디 앨런 감독의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2008), 필립 슈톨츨 감독의 '노스페이스'(2008) 등 모두 6편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
모든 상영은 무료다. 자세한 상영일정은 홈페이지(http://www.koreafilm.or.kr)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9/19 10: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