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천하장사 출신 이만기 교수와 배우 손병호가 '명예이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선거전을 벌인다.
SBS가 추석 특집으로 선보이는 '이장과 군수'는 이들을 포함한 연예인 선거캠프단이 충남 아산시의 한 마을을 찾아 선거 운동을 벌이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정치 리얼 버라이어티.
윤다훈·천명훈·신봉선·보라·이민호는 기호 1번 '손병호 캠프'로, 이수근·장동혁·한민관·홍진영·이도영은 기호 2번 '이만기 캠프'로 들어가 유세 활동을 벌인다.
이수근은 이만기를 위해 노래자랑에서 MC를 자처했고, 그를 비롯한 이만기·홍진영 등은 크레용팝의 히트곡 '빠빠빠'를 직접 개사해 선거송을 만드는 등 이색 선거운동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방송은 오는 19-20일 오후 8시30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9/18 08: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