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윤은혜 주연의 KBS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이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
17일 KBS에 따르면 윤은혜는 '굿닥터' 후속으로 편성된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 대기업 콜센터 계약직으로 일하는 '나미래' 역을 맡았다.
별별 '진상' 고객들을 상대해야 하는 감정노동자이지만, 늘 밝고 씩씩한 인물이다.
이 드라마는 나미래가 그럭저럭 살아가던 어느 날 미래에서 온 자신이라며 나타난 한 사람으로 인해 자기가 진짜 원했던 길을 찾게 되는 성공기를 그린다.
윤은혜는 드라마 첫 촬영에서 순수하면서 발랄한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뽀글이' 머리로 변신했다.
'미래의 선택'은 오는 10월 14일 KBS 2TV로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9/17 10:5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