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편백권역 종합정비사업 준공.. 편백체험장 등 치유 공간 마련 및 정주 여건 개선
<자료제공 : 장성군청> |
'편백의 고장' 장성군이 체험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삼면 모암리 편백권역 도농교류센터에서 유두석 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편백권역 추진위원 및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백권역 종합정비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편백권역 종합정비사업은 군이 지난 200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약 5년간 총 사업비 54억원을 투입해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주민소득 증대사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관광객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휴식을 취하고 편백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치유의 숲인 축령산 인근에 편백수련관과 편백체험관, 도농교류센터 등을 마련했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기초생활기반 확충을 위해 종합복지관과 마을회관 건립, 빨래터 복원, 진입로 및 마을안길 정비 등을 추진했다.
편백권역 운영위원 관계자는 "모든 시설이 축령산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며 "축령산을 찾는 모든 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두석 군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웰빙관광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해 지역소득 증대와 연계된 '기분좋은 북적거림'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편백권역 종합정비사업으로 건립된 도농교류센터와 편백수련관, 편백체험장 이용 및 예약에 관한 문의는( 010-4491-420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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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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