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신규 의심환자 없음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건국대학교 호흡기질환 집단발생과 관련하여 11.4일 0시까지 신고된 접수건은 총 80건(누적)으로 지난 하루동안 신규 신고가 없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의심환자* 52명은 7개 의료기관에 분산하여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 의심환자 : 10.8일 이후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을 방문한 자로 37.5℃ 이상의 발열과 함께 흉부방사선상 폐렴의심 소견이 있는 경우
* 흉부방사선 검사결과 의심환자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분류한 사례 : 28명
증상 경미하여 흉부방사선 촬영하지 않고 대기중인 미분류 사례 : 0명
이 중 중증사례는 없고, 주치의 판단*에 의하면 입원 이후 48명은 상태의 호전을 보이고 있고(전일대비 24명 증가), 발열 증상을 보이고 있는 사례는 1명이며, 악화되는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 주치의 판단기준 : 임상증상 또는 흉부방사선상 호전
아울러 이와 관련하여 11.3일 국무조정실장 주재 점검회의가 개최되었으며,
정부는 신속히 원인을 규명하는 데 집중하는 한편, 역학조사 및 후속조치에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관련부처가 지원‧협력하기로 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 및 환경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병원체 검사 결과에서 특이사항은 없는 상태로서,
* 총 5명에서 라이노바이러스 양성 확인되었으나 현재 국내에 유행중인 감기바이러스 일종으로 이번 건국대학교 호흡기질환과는 관련성 낮음
11.5일 개최 예정인 민간역학조사 자문단 회의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환자-대조군 조사 등 분야별 심층 역학조사 진행상황을 평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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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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