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배우 백윤식(66)이 서른 살 연하의 지상파 방송사 기자(36)와 교제 중이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3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지난해 6월부터 사귀기 시작했다"며 "지인들과의 만남 자리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여자 분이 백윤식 씨와 영화 이야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졌으며 이후 진지하게 사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현재까지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세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윤식은 지난 2004년 아내와 이혼했으며 백씨와 교제 중인 방송사 여기자는 미혼인 것으로 전해졌다.
백윤식은 '돈의 맛'(2012), '나는 왕이로소이다'(2012)를 비롯해 드라마 '구암 허준'(2013), '불후의 명작'(2012) 등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11일 개봉한 한재림 감독의 '관상'에선 김종서 장군 역으로 출연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9/13 11: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