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의 예술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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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담양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는 있는 가운데 주제체험구역인 죽녹원 후문 월파관 일원에서 '전국 학생 합죽선 그림 공모전'이 8일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대나무박람회조직위가 주관하고 환경부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학생 개인의 예술적 창의성을 증진시키고 대나무박람회와 더불어 대나무의 예술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부채인 합죽선을 활용해 대나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대회인 만큼 전국에서 참가한 초·중학생 200여 명은 학생들 특유의 개성 넘치는 색감과 스케치로 합죽선 위에 대나무의 멋과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등 수준급의 그림 실력을 뽐냈다.
합죽선 그림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3명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더불어 부상이 수여되며 우수상 3명은 조직위원장상과 부상이, 특별상 6명에게는 국회의원상 및 세계대나무협회장상과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작품 심사는 대나무의 의미와 상징성 표현과 더불어 어울림을 기준으로 평가되며 수상작은 오는 15일 대나무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damyangbamboo2015.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대나무를 주제로 한 세계 최초의 박람회를 기념하고 학생들에게 대나무의 다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대회를 통해 대나무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대숲에서 찾은 녹색미래'를 주제로 31일까지 담양 죽녹원 및 전남도립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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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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