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의 대표 고장 강원도 정선에서 청소년 전통문화의 향연 펼쳐져
(사진제공: 한국청소년연맹)
지난 9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선발된 10개팀이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되며 이번 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는 한팀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총 상금 55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청소년과 함께 나누고 전하는 신명나는 잔치가 될 것이다.
한국청소년연맹 황경주 사무총장은 “점점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을 통해 이어 진다는 것은 정말 뜻깊은 일이며 그 장을 열어준다는 것에서 무척 의미가 있다. 올해 24회째를 맞이하는 전통 있는 대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의 대표적인 고장 정선에서 우리 것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진행되며 한국청소년연맹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교보생명이 후원한다.
한편 강원도 지역 내 주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행사로 청소년수련시설 내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가 직접 운영하는 정선군 청소년 문화체험존이 함께 열려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가을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