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빅뱅의 승리가 패션과 음악을 결합시킨 행사인 일본의 '걸스 어워드(GIRLS AWARD 2013 AUTUMN/WINTER)'에 출연한다고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6일 밝혔다.
승리는 오는 28일 일본 국립 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 고다쿠미, 이에이리 레오, 이타노 도모미 등의 일본 스타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걸스 어워드'는 패션과 음악을 조화시킨 일본의 대표 이벤트로 매회 3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수준급 일본어 실력을 갖춘 승리가 4년 동안 일본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무대에서도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승리는 10월 9일 일본 솔로 데뷔 앨범 '렛츠 토크 어바웃 러브(LET'S TALK ABOUT LOVE)'를 발표하고 현지에서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9/06 18: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