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배우 최민식이 프랑스 뤽 베송 감독의 신작에 캐스팅돼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인 스칼릿 조핸슨과 호흡을 맞춘다.
최민식 측 관계자는 3일 "최민식이 조핸슨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루시(Lucy)'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루시'는 프랑스의 뤽 베송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작품이다. 대사는 영어로 진행될 예정이며 프랑스의 여러 제작사가 제작에 참여한다.
영화에는 조핸슨을 비롯해 할리우드의 성격파 배우 모건 프리먼도 참여한다.
최민식 측은 "어떤 역을 맡을지와 촬영일시 등 구체적인 사안은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9/03 22:2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