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혁신으로 공단사업 성공적 추진성과있어
근로자 복지, 후생사업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다해
울산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이 정부의 국토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2014년 3월 말 울산광역시로 본사를 이전하고, 올해로 공단창립 20주년을 지나면서 많은 사업일정 속에 모든 임직원 및 직원들이 근로자를 위한 서비스 업무에 열정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이 올해 핵심목표로 정한 '소통하고 혁신하는 공단'의 실현을 위해지난 상반기를 우선 공단은 핵심 역량을 강화해 국민에게 신뢰 받는 공단을 만드는 사업에 힘을 쏟아왔고, 이를 위한 재해조사 사내자격인증제 등 재해 조사 역량을 높이고, 업무상 질병판정위원회와 장해판정권역별 통합심사제 등을 내실있는 운영을 추진해 왔다.
또한 두루누리 사업 활성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보험 가입율 제고 등을 통한 보험 사각지대 해소, 병원별 기능 재조정, 산재모병원 건립 등도 추진하고 있으며, 산재근로자 재활서비스 전달 체계의 개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취약 계층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해 왔다.그리고 공단 본부와 소속기관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합리적인 회의 방식을 도입하고, 현장 공감 경영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대화와 타협의 노사관계를 정립하고, 정부 3.0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고객 중심의 업무프로세스의 정착과 성과·역량 중심의 공정한 인사 관리 정착, 예방 감사 시스템 운영, 청렴·윤리 경영 확산 등 공단 내 조직의 활성화된 체계와 무엇보다도 근로복지 향상을 위한 ‘소통과 혁신의 발전’을 위해 전념하는 가운데 2015년 가을을 맞고 있다.
울산근로복지공단은 두루누리 사업 등 주요 핵심 사업 활성화, 재해조사 사내자격인증제 강화 등 내부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공단이 2014년에 산재보험 50주년, 공단본부 울산 이전 맞아 선포한 <일하는 사람이 믿고 의지하는 세계최고 수준의 사회보장 서비스기관>이라는 비전 제시를 실천하기 위함이다.
사회보험기관이나 복지서비스 담당기관이 아닌 종합적이고 보다 적극적인 의미에서 사회보장서비스기관으로서의 발돋음하기 위해서이다.그간 지역 기관 및 단체와 연계한 근로복지향상 및 지역 상생사업 추진에도 많은 성과를 가져왔다.
울산시 자원봉사센터와 사회공헌 협약, 울산교육청과 MOU, 농촌과 지속적으로 연계해 일손돕기및 각종 후원활동, 울산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진로직업체험 기회의 제공, 저소득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 및 후원을 위한 밀착형 네트워크 구축, 각종 지역축제와 다양한 문화활동의 임직원 참여,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소속 직원의 자기계발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울산대학교 정책대학원(원장 정춘금)과의 ‘정책공동체 구축과 교육협력에 관한 업무협약’, 직원들의 정주여건과 복리후생을 위한 울산 중구 보건소와의 금연프로그램 실시 등으로 상생사업의 성과를 보여왔다.
이재갑 이사장은 “산재보험 50년의 역사 속에서 공단 20주년은 산업구조 다변화 등 환경 변화에 부응해 산재보험의 적용 확대,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다양한 근로복지사업 전개 등으로 일하는 사람을 위한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정착했다”고 밝히면서 “혁신도시에 이주하는 다른 공공기관들과 연계해 울산지역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울산근로복지공단은 핵심 사업으로 산업재해 근로자의 적정한 치료와 보상을 실시, 다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재활 지원의 산재보험 사업과 공단 직영의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근로자의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각종 복지사업의 수행과 출산.육아기를 위해 직장보육시설지원사업을, 근로생활 중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저소득 근로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각종 대부사업과 신용보증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임금체불 발생시 임금채권보장사업과 퇴직이후의 생활안정을 위해 퇴직연금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공단은 산재보험을 임금 근로자뿐 아니라 특수형태 근로 종사자에게 확대 적용한 것은 물론 적극적인 재활사업과 고용보험의 적용징수 업무 수탁, 저소득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대부, 30명 이하 사업장 퇴직연금, 직장어린이집 설치 지원 등을 통해 근로자 복지를 전담하는 공적기관으로서의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울산근로복지공단은 이재갑 이사장 외 5473명의 정규직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장/서용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