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백현, EXID 솔지 등 아이돌 참여 한국판 ‘위아더월드(We are the World)’
-김형석 작곡, 김이나 작곡, K팝스타 대거 참여 1020세대에게 통일의 꿈 전해
-유투브, 소리바다 등 채널 통해 뮤직비디오, 앨범 무료 배포
(사진제공: 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 조직위원회)
EXO 백현, EXID 솔지 등 K팝을 대표하는 보컬들과 ‘나가수’ 가왕 양파, 감성보컬 나윤권 등 가창력 끝판왕 솔로가수들이 함께한 합창곡 ‘원 드림 원 코리아’는 “하나된 꿈이 하나의 코리아를 만듭니다”라는 메시지를 1020세대의 감성에 맞게 구현한 새로운 통일노래.
‘원 드림 원 코리아’는 국내외 1100여개 시민단체 및 해외동포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되는 새시대통일의노래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새로운 통일노래다. 젊은 감각의 통일노래를 만들어 분단 3세대인 1020세대에게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필연성이 우리의 현실이고 통일의 열망을 모으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우린 다른 적이 없어요. 잊지 말아요. 그 사실 하나만”로 시작하는 가사에 통일에 대한 모든 세대의 염원이 담겨있다. 새로운 통일노래를 만든 김형석 작곡가는 “밝은 세대들은 물론 전국민이 즐겨 부를 수 있는 곡이 되어 통일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팝스타들이 공익적 목적에 공감해 재능기부 형태로 대거 참여한 이번 앨범은 1980년대 아프리카난민을 돕기 위해 마이클 잭슨, 라이오넬 리치 등 당대 세계 최고의 스타들이 참여해 노래했던 ‘위아더 월드(We are the world)’의 한국판 프로젝트인 셈.
김건모 ‘첫인상’, 박진영 ‘너의 뒤에서’ 등 유명 히트곡을 만든 김형석 작곡가의 곡에 아이유 ‘좋은날’,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등의 작사가인 김이나가 가사를 붙였다.
앨범 수록곡은 총 3곡으로 22명의 K팝스타들이 방송인, 정치인들과 합창한 앨범 타이틀 곡 ‘원 드림 원 코리아(Original Ver.), 양파, 나윤권이 입을 맞춰 섬세한 화음이 돋보인 ‘원 드림 원 코리아(Duet Ver.)’, 새로운 통일 노래 보급을 위한 ‘원 드림 원 코리아(Inst. 버전)’로 구성되어 있다. 제작기간은 총 3개월이며,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EXO 백현, 씨스타 소유, 방탄소년단 정국, AOA 초아 등의 참가자들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홍용표 통일부장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도 아이돌 스타들과 함께 화음을 맞춰 노래했다.
18일 소리바다를 시작으로 21일 이후 멜론, 벅스, 지니 등 국내 전 음원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거나 들을 수 있게 된다. K팝 스타들이 대거 등장하는 뮤직비디오는 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www.1dream1korea.org) 홈페이지나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은 1100여 개 시민단체 및 해외동포가 중심이 된 민간 주도의 글로벌 통일캠페인으로 롯데그룹, 통일부가 특별후원하고, 통일준비위원회,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광복7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농협이 후원한다.
10월 9일에는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새시대통일의노래 캠페인의 일환으로 앨범에 참여했던 K팝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 ‘원케이(ONE K) 콘서트’가 개최된다. 참여 스타는 EXO, 원더걸스, EXID, 씨스타, 걸스데이, 카라, AOA, 방탄소년단, GOT7, VIXX, 양파, 나윤권, 김조한, 윤하, 장미여관, 레드벨벳, MFBTY, 소년공화국, 스피카, 소나무, 퍼펄즈, 몬스타엑스 등.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수익금 전액은 민간통일운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