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국능률협회(KMA))
이번에 선보이는 새로운 프로그램은 맛 평가사 과정이다.
맛 평가사란 맛을 전문적으로 평가하고 평론할 수 있는 전문가를 말하는데, 외식업 창업, 미식여행, 맛 컨설팅 등 다방면으로 활동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은 이미 유럽과 미국에서는 고급 전문직으로 자리 잡은 맛 평가사 양성을 위한 전문 자격증 과정이 국내 최초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맛 평가사 과정은 외식업체와 소비자 니즈, 맛 평가사의 직무와 역할, 맛 개론, 맛 평가론 등의 이론과 실습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특히 맛에 대한 평가는 물론 식재료와 서비스, 청결상태 등 외식업소 전반의 조사 및 평가와 분석방법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외식업관련 종사자와 외식창업 희망자, 외식업체 취업 준비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맛 평가사 과정은 희소성과 비전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한국능률협회 신(新)직업개발센터는 맛 평가사 과정은 사람들이 음식을 단순히 배를 채우기 위해 소비하는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스토리를 담고 이를 평가하게 되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또한 본 과정을 통하여 음식을 만드는 직업 외에 맛을 전문적으로 평가하는 직종을 새로 발굴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이와 같은 신 직업이 국내 산업의 발전과 정부정책의 우선순위인 일자리창출에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 소개
한국능률협회(KMA)는 한국 경제발전의 태동기인 1962년, 뜻있는 기업인들에 의해 설립되어 50년 넘게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해 왔다. 지식으로 산업사회를 선도하여 국가경제발전과 국민의 자아실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