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동연수회는 프랑스에서 개최된 ‘제10차 칼멧 공동연수회’에서 기상청이 한국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하고, 이를 확정받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공동연수회는 19개국의 기상교육훈련기관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세계기상기구 교육훈련(WMO ETR) △역량 기반 훈련과 평가 △새로운 교수 전략 △교수 역량 강화 등을 논의하며 특히 각국의 기상교육훈련 현황 공유와 미래 발전 방향 발굴을 위해 △기조발표 △13개의 논문 발표 △8개의 포스터 발표 △분임토의 △종합토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기상청은 지난 6월 세계기상기구(WMO)로부터 지역훈련센터(Regional Training Center)로 지정받아, 저개발 국가와 개발도상국 등을 대상으로 기상교육 훈련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인희진 인력개발과 과장은 “이번 공동연수회를 통해 한국 기상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방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