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단의 화합과 한국불교의 발전을 위한 사단법인 한국불교종단총연합진흥회(이사장 석연화 대화상)주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합동위령제봉행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8월31일 서울 동작동 현충원에서 ‘제4회 호국영령 및 순국선열 합동위령제’를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 불교종단의 큰스님들과 전직 국회의원들 외 각계 저명인사들이 참석하였다.
다음은 한국불교종단총연합진흥회 이사장인 석연화 대화상 법어이다.
-실상은 이름을 여의였고 법신은 자취도 없건만
인연따라 나타났닥 사라짐은
거울속 내 모습과 같으니 .........
그대들 순국하신 충혼의 영령들이여!
애끓는 원도 품었던 한도 모두 버리고 오늘 한국불교종단총연합회진흥회가
청하는 합동위령제에 좌정하사 이법사의 법문을 들으시라
그대들 노여워하지도 말고 슬퍼하지도 말 것이며 오직 평온하시라
크고 작은 나무가 얽히며 살다가 한 이슬 낙엽으로 떨어지는 것 이 또한 다겁의 인연이라
해 뜨고 달뜨는 좋은 세상 한 핏줄 인연으로 만났으나 또 다른 인연의 흐름을 막지 못해
아쉬운 이별로 유명을 달리 했으니 ....
영가의 한 맺힌 서러움과 비통한 마음을 그 무엇으로 달랠 수 있겠는가
오늘 오백여 사부중이 정성을 모아 호국영령들의 왕생극락을 기원하고자
합동 위령제를 열었으니 부디 일심 정성을 다한 공덕으로 해탈 열반을 성취하시라.
다음은 대회장인 법붕 스님의 대회사이다.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오늘 저희들은 민족의 수호신이신 호국영령들께서 잠드신 이곳 국립현충원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순국하신 순국선열과 나라를 위해 장렬이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님들의 편안한 영면을 위해 합동위령제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작금에 이르러 우리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온 나라를 혼란케 했던 메르스로 모든 국민이 불안에 떨어야만 했으며 산업 경제 활동의 위축과 외국인 방문객의 축소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했습니다. 또한 북한의 만행이 자행되고 있어 남, 북간 준전시상태로 대치전쟁이 일어나지 않을까 모든 국민들은 불안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이 추모법회를 통해 순국하신 호국영영들이 애국애족 정신으로 목숨을 걸고 지켜온 국가적 난국을 헤쳐 나갈 용기와 지혜를 통해 순국하신 호국영령들이 애국 애족 정신으로 목숨을 걸고 지켜온 국가적 난국을 헤쳐 나갈 용기와 지혜를 주시옵소서.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오늘 이 법회에 동참한 저희 모두는 성심을 다한 정성을 다한 정성을 담아 순국하신 순국선열과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전몰 군, 경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가슴깊이 새기며 님들의 그 크신 은혜를 잊지 않고 그분들의 유족은 물론 후손들에게 까지 감사하고 사랑으로 보답해야 하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영원한 생명의 빛이신 아미타 부처님!
윤회 속에 고통 받는 모든 중생들을 구제하시는 지장보살님!
부처님 말씀에 모든 중생은 일체요 하나라고 하셨습니다. 모든 중생들이 동체 대비심으로 다른 생명도 자신의 몸과 같이 사랑 할 수 있는 자비심과 지혜를 주셔서 서로가 반목하고 대립하여 충돌하고 싸우는 비극적인 분쟁이나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나라불국토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부처님 가피를 주시옵소서.
끝으로 오늘 이 법회 대법주이신 한국불교종단 총연합 진흥회 이사장이신 석연화 대화상님께 무량한 공경의 찬탄의 공양을 올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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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열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