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술원상 수상자로는 문학 부문에서 시인 황금찬, 연극·영화·무용 부문에서 극작가 김의경 씨가 선정됐다.(수상자 약력 참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을 비롯하여, 문체부 장관 및 예술원 회원, 주요 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눈다.
대한민국예술원상은 1955년부터 매년 우리나라 예술진흥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서, 문학, 미술, 음악, 연극·영화·무용 4개 부문에서 올해까지 총 20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장, 메달 및 상금 5천만 원이 수여된다.
예술원에서는 지난 4월 예술원상 후보자 추천을 받아, 부문별 심사위원회 및 종합심사위원회를 거쳐 7월 제62차 정기총회를 통해 예술원상 수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