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호주 출신 개그맨 샘 해밍턴(36)이 다음 달 케이블 채널 tvN이 선보이는 새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섬마을 쌤'에서 영어 교사로 변신한다.
24일 tvN에 따르면 '섬마을 쌤'은 샘 해밍턴을 포함한 외국인 연예인 4명이 4박5일 동안 각각 섬마을 가정집을 찾아가 마을 주민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김종훈 PD는 "샘 해밍턴이 군대(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도 완벽하게 적응한 만큼 특유의 친화력으로 섬마을 주민과도 친근하게 어울리며 따뜻한 웃음을 전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추후 나머지 3명의 연예인 출연자를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8/24 11:3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