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바지에 슬리퍼 신고 우리동네 음악회 즐겨볼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15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빤스음악회’는 22일 저녁 5시부터 7시까지 120분간 송내동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동네 마당과 초대 마당 등 총 2가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동네 마당에서는 동네 및 인근 부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다.
동네 마당 코너에서는 초등학생 두 명의 기타, 오카리나 연주로 시작, 이한결 학생의 기타연주에 이어 성인밴드 ‘행복 삼태기’의 공연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초대 마당 코너에서는 노이즈보이스와 여울비, 은베와 친구들 등 부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뮤지션들이 화려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언더그라운드 밴드 여울비와 힙합 뮤지션 노이즈보이스는 부천에서이미 널리 알려진 뮤지션으로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어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음악회가 끝난 후에는 출연진과 주민들이 함께 하는 ‘나눔밥상’이 준비되어 있다.
이 행사를 준비한 강은영 활동가는 “동네 주민들이 반바지와 슬리퍼 차림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와서 즐길 수 있는 동네 음악회를 열어보고자 기획했다”며 “부담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문화원연합회 소개
한국문화원연합회는 229개 지방문화원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창조적 지역문화 활동을 통해 세계화· 지방화(Glocalization)시대 지역문화를 통한 한국문화의 위상을 세계 속에 널리 알리고 전승하는 데 더욱 연구하고 노력하겠다.